싱글 섀도는 잘 안쓰게 되는 오징어는 굴러다니는 꼴을 보기도 싫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뭐해서 굴러다니는 뭔가로 공용기를 만들기로 합니다.
아크릴판 2개를 줏어오고 섀도를 모아봅니다.
크기를 재어주고-
높이에 맞게 아크릴을 잘라 줍니다
아크릴은 칼질 후에 접어 부러트리는게
편한데...섀도의 높이가 낮다보니 아크릴 역시 얇고..해서,
칼질후에 얇고 단단한 책으로 눌러 부러트려 줍니다...
이렇게..?
벽에 해당하는 아크릴을 잘라주고,
바닥도 잘라줍니다.
바닥과 4벽을 만들고,
4년 전쯤에 사둔 아크릴 본드로 붙여줍니다.
하다보니 순접이 훨씬 편한걸 느낍니다..
아크릴은 날카로웁고 사포는 꺼내기 귀찮고 칼로 잘 갈아줍니다 ★
뚜껑도 잘라주고, 귀찮으므로 뚜껑은 판때기 하나로 대체합니다.
그래도 투명 찌끄래기가 있어서 투명으로 잘라봅니다.
뚜껑을 대놓고 리본으로 뚤뚤감아 쓸까 하다가
경첩을 만들어 봅니다... 위처럼 간단한 경첩으로
물론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쪼가리를 써봅니다.
그냥 박스테잎으로 붙일까하다가 파일 같은 재질의 쓰래기가
있길래 줍줍해봅니다.
안에 들어갈 심은 클립으로 대체하구요
박스테잎 아닌게 어딘가 하며 만들어봅니다
상단에 먼저 가운데를 붙이고 양 옆은 하단에 붙여줍니다
촌시런 녹색뿐인 아크릴을 보다..그래.. 뭐라도 붙여주자..
스틔커도 붙여보고 못한 사포질은 마스킹테잎으로 감아줍니다
콘 긔여어..!
순접으로 4구려(?)경첩을 뚜껑과 박스에 잘 붙여주면?
그럴싸하지 않지만 정리는 했따는 뭔가 뿌듯한 맘을 들게하는
뭔가가 완성됩니다..!
^u^...
앞으로 섀도우는 파레트만 사는걸로 ★
출처 |
그냥 사서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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