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했을때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근무하기로 하고 근로계약서도 그렇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다 . 회사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근무하라고 하여 , 계속 오래 근무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한시간 차이야 내가 감내할수 있다 생각하여
알겠다고 하고 근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 또 이번엔 카톡으로 "xx씨 다음주 월요일부터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근무시간 변경되었습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
제가 이 부분으로 근로시간 변경으로 인해서 퇴사할지 실업급여 받을수 있는지 노동부에 문의 결과 ,
급여가 낮아지는것도 아니고 근무시간이 늘어난것도 아니므로 실업급여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
마음을 다 잡고 . . 그래 계속 다니자 . .생각해도
어떻게 저의 의견도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 못대로 정해서 회사라는 갑이라는 위치로 직원을 이렇게 카톡으로 통보하는게
너무 화나고 어이없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
제가 여기를 계속 다녀야 할까요 ?
마음은 갈팡질팡 입니다.
다음달 카드값도 매꿔야하고 ... 그래 . .다들 이러면서 직장생활하는거지 . .이런 생각 들다가도
다음에 또 근무시간바꾸면 어떡하지 ? 직원을 직원이라고 생각하나? 어떻게 그럴수 잇지 ? 이런 생각이 듭니다 .ㅠㅠ
여기 회사 분위기는 사장이 갑이고. 사장이 하는말에 토를 달면 . 싫어합니다 .
회사가 정하면 무조건 따라야하고. 그게 싫으면 나가야 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대에 제가 배가 불렀다고 생각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