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저녁에 미리 준비해둔 닭고기로 닭갈비를 해 먹었어요.
하...행복하다.
야채는 미리 썰어서 준비해뒀습니다.
밤동안 매실청,고추장,고추가루,간장,매실청,설탕,고추,파,마늘에 푹 절여진 고기.순살 2키로에 1만원.
먼저 고추기름에 야채를 달달달 볶아주세요. 야채가 전반적으로 붉게 변하면
빨간건 3배 빠르니까 빨리 고기를 부어줍시다.
고기가 끓으면서 야채와 고기에서 물이 나오니 걱정말고 팍팍 익히죠. 고기는 먹기 좋게 썰어요.
마무리로 향을 보태줄 깻잎!
깨 좀 뿌려줍니다. 면사리나 떡은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
밥반찬으로도, 그냥 먹어도 최고. 매콤한 닭고기가 잘깃거리고 이제 막 풀이 죽어가는 양배추와 양파는 아직 사각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는데.
고구마의 달큰한 포근함이 또.....모두 맛있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