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깬 것도 다가오는 서해영을 거부한 것도 아니에요. 모든 걸 혼자 결정한거죠.. 스스로 끝을 마음속으로 내버린거에요 마음이 시키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자기혼자 나쁜놈되고 끝나는 지점에 자기 스스로 결정지었던게 가장 나쁜 점이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항상 스스로 한계를 결정지었던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혔던거 그래서 더 박도경에게 공감하고 여기 댓글과 글들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박도경은 모든일을 혼자 결정했으면 안됐어요.. 그거 때문에 서해영이 더더욱 상처입었던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