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어머니께서 부처님 오신 날에 이 못난 자식놈을 위해서 절에 시주를 많이 하셨돼지는지 ㅜㅜ
10년간 안 터지던 쎄뽁이 터져서 국가직 세무직 컷이 폭락해서 6년 만에 합격한 늦깎이입돼지니다
이제는 프로학생을 졸업해서 나도 잉여탈출한다는 생각에 신나던 사람이었돼지습니다
그런데 왠걸 면접시험이라는 생각치도 못했던 나름대로 큰 벽이 생겼돼지습니다
제가 처음 면접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는 그냥 단순히 성적순으로 자르는 줄만 알았돼지지요
성적순으로 자르긴 하지만 몇가지가 걸린다는 거예돼지요
만약에 발표 맨 처음에 5분 발표를 하고 시작하는데 이 발표 주제가 '국정교과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런 것이 나온다고 칩돼지시다
제가 평소에 알고 대다수 국민들이 생각하듯이 잘못됐고 멍청한 짓이며 당장 그만둬야한다고 말하면
내가 성적이 1등이어도 면접 '미흡'맞고 광탈한다는 것돼지입니다
다시 말해서 반 정부성향을 보인다(소위 인터넷이나 종편 등에서 말하는 종북 좌빨이다)싶으면 면접에서 탈락한다는 것돼지입니다
면접 강의로 유명한 ㅅㅌ마 선생님이 직접 말씀해주신 내용이라 저는 처음에 듣고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돼지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팟캐스트를 주구장촹 들으믄서 나름 시사에 관심도 있고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모든 생각이 부정당한것 같았돼지습니다
만약 제가 가카처럼 손녀딸이 있었더라면 손녀딸의 손을 잡고 펄쩍펄쩍 뛰었을 것입돼지니다
아무리 내가 공무원이라 내가 저 정책을 집행해야할 수도 있어서 그렇게 부정적인 인식은 좋지 않기 때문에 면접 점수를 약간 깎을 수는 있지만
탈락은 너무하지 않돼지습니까,,
자기 소신을 밝혔다고 정부를 비판한다고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게 만든다니...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은 국민이 아닙니까 비판의 권리도 없돼지습니까
요즘 면접강의를 들으면서 여러 사회이슈를 점검해보면 내가 너무 종북 좌빨이라 좌편향되어있는지 아니면 나라가 미친것인지 헷갈릴지경돼지입니다
분명히 나라가 미친거지만 오랜 수험생활 후에 합격이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때문에 제가 더러운 종북 좌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돼지습니다
근데 한편으로 두려운 것은 9급 나부랭이한테도 이런데
그보다 권한도 훨씬 크고 책임도 훨씬 무거운 고위공직자는 얼마나 주둥이를 싸물며 썩은 놈이어야한다는 것인돼지지ㅋㅋㅋ
더러워서 부아가 치미돼지네요,,,
어디 인사혁신처장이라고 델고온 놈이 세계에서 더러운 기업으로 유명한 쌤쑹에서 델고와도 꼭 단물빠진 껌 같은 넘을 델고와서 한다는 짓이
고작 반 정부성향 인물 걸러내기냐,, 공노비마저 종북좌빨인게 그렇게 싫돼지으냐!! 아오
이게 더러운 사회로 가는 입구인가요ㅠㅠ 웰컴 투 헬조선이 이건가요,,, 공노비되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 필기 붙어서 졸라 좋아했돼지는데,,
c足,,,,
앞으로 남은 몇주동안 종편이라는 쓰레기를 보면서 저의 새빨간 색을 잠시나마 지워볼돼지까합니다,, 망할,,
치킨변신年아 뻐큐머겅 ㅗㅗㅗㅗㅗㅗㅗㅗ 두번 세번 다 처머거!!! 김재규어 만se!!!!!! 유신이 진다!!!
씨가
발아했다!!
합격만 해봐라 바로 너그들이 말하는 빨갱이로 돌아설꺼다!!!! 다시 빨간색으로 물들어서 온갖 포탈 게시판에 비판을 해주마!!!!
막짤은 요즘 스트레스를 고오오급 시계로 해소하는데 인상깊어 보이길래 가꼬왔씀미다
hail ! cow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