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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메르시하니 생각난 흑막설
게시물ID : overwatch_7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겔라_치글러
추천 : 0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8 23:03:33
발키리(시그룬) 스킨 장착시 부활대사는 "발할라를 향하여" 
그런데 발할라란 무엇인가? 

발할라란 북유럽 신화에서 
라그나로크에 대비해 
발키리에게 인도되어 온 위대한 전사들, 
즉 에인헤야드가 머무르는 곳이며, 
이들은 오딘과 프레이야, 
그리고 오딘의 딸들인 전처녀 발키리들의 
관리와 시중을 받는다. 

우리는 흔히 전사들이 죽게 되면 (자연사 혹은 전사) 
발할라에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실상과 조금 다르다.

본디 북구신화에서 발키리들이 전사를 인도하는 방법은 
전사들의 싸움에서 패할 것 같은 전사의 등 뒤로 접근하여 
상대 전사가 그의 숨을 끊기 직전에 목숨을 받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발키리들은 
매우 잔인한 성격으로 묘사되곤 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발할라란 발키리가 손수 전사들을 죽여 대려가는 
저승의 일종(천국?)이라는 점이다. 
(북구신화에서 일반적인 저승은 헬 혹은 헬하임이라고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아군을 부활시키는 기술의 대사가 
"저승을 향하여"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직접 죽여서 데려가는 저승.

필자는 이것을 해석하기 위해 한 가지 가설을 세워보았다.   

발할라를 향한다. 라는 것은 
생전의 전사들이 아스 신족의 병력으로서 
"새로이 태어나는" 것이다. 

발키리는 아스 신족의 수장인 오딘의 딸들이다. 

즉, 메르시가 부활시킨 자들은 
메르시가 활용하기 좋은 병력이 된다.

물론 그 부활이 순수한 의미의 부활일리 없다. 

필자는 다른 영웅들에게서 이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겐지, 리퍼, 파라 등의 영웅이 그 예이다. 

겐지는 사이보그로 부활했다는 것을 
다들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니 넘어가고, 

리퍼의 경우, 
살이 썩는 것과 동시에 재생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설정이 있다. 

이 내용들은 그간 악마, 요괴 스킨에서 제시 되었던 내용과 일맥 상통한다. 

다음으로 살펴 볼 영웅은 파라, 
그녀의 렙토리온, 메카퀸 스킨을 본 적이 있는가? 
해당 스킨에서 그녀는 완전히 기계화 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수족마저 기계로 대체된 모습이다. 

(사진이 없어 송구하다. 
그러나 스킨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은 관절부가 관절이 없는 부위보다 두껍기 때문에, 
메카퀸과 같은 관절부가 다른 부위보다 가늘어지는, 
건프라 같은 슈트를 장착하기 매우 어렵다.) 

혹시 메르시는 
파라의 충직함과 정의를 위하는 마음을 
자신을 위한 전력으로 사용하고자 
이런 짓을 강행한 것은 아니었을까?

겐지와, 리퍼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건의 뒤에는 
그녀가 있지 않았을까?  

그녀가 보고 있는 발할라는 어디, 아니 무엇일까? 
그녀에게 닥칠 라그나로크는 과연 무엇일까? 
출처 여러분 메르시 하세요. 앙 메르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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