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횟집 수조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먹어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국민의힘 5선 중진 김영선 의원은 먹방을 한 이유에 대해 사드 때 뇌송송 구멍탁이라는 괴담이 나돌았는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를 앞둔 이번엔 생선송송 회탁이라고 왜곡하는 말이 나돌아 '아니다. 안심하라'라는 점을 보여주려고 바닷물을 먹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달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수조 속 바닷물을 마신 까닭과 관련해 "성주 사드도 전자파에 튀긴다고 그러고 지금은 후쿠시마 방사선 방류수로 국민을 튀기는 것 아니냐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옛날에는 뇌송송 구멍탁, 지금은 생선송송 회탁 이런 식으로 (민주당 등 야권이) 정치적인 선택을 해 왜곡하고 있다"며 "그래서 내가 방사선파에 뇌송송 구멍탁, 튀겨지는지 뇌송송 되는지 보라며 먹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902508?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