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화물운송보다는 거점 점령 쟁탈전이 캐랙터 상성을 좀 덜타는 것 같습니다.
루시우+고릴라 혹은 고릴라2마리+나머지 유동적으로 하면 앵간하면 비벼져요.
샷빨이나 실력차이가 나서 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조합에서 밀리지 않는 느낌.
문제는 화물운송인데요.
이 화물운송이라는 게 참...저는 나름의 정석과 변형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그게 아닌 것 같아요.
라인하르트+메르시+저격수+나머지 데미지 벨런스 이렇게가 정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보면 상대 조합 트겐위한에 털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하는 리퍼+잘하는 스나이퍼 둘이서 겜을 끝내는 경우도요.
그래서 정석변형에서 뒷치기 대응 및 스나 대응 어떻게 벨런스를 잡을 것인가...
결국 이 문제로 좁혀지더군요.
화물근처에 라인하르트와 힐러를 제외한 누가 주변에 있을 것인가?
상대 스나이퍼 처리는 누가 할 것인가?
겐지+리퍼 혹은 트레이서+맥크리 둘이서 흔들때는 뭘할 것인가?
생까고 화물을 죽어라 밀것인가? 싸워줘야 하나?
우리편 맥크리는 돌아야 하나 지켜야 하나?
이건 뭐 어떻게 굴러가는 지도 잘 모르겠고 답이 안나오더군요.
어떤 때는 나는 혼자 화물에 있는데 우리편이 다 정리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정리하러 간 우리편 다 죽어서 벌벌떨고 있기도 하고...
좀 못하는 팟을 만나면 내가 디바타고 날라가서 상대 스나이퍼를 잡거나 내쫒아 위치를 제한적으로 만들고
빠르게 화물로 복귀한다 뭐 이런 것도 해봤는데 별로 효율은 없는 것 같고...
정크랫으로 화물 옆에 붙어서 전방 지속딜 하면서 뒷치기 대응준비를 해야하나....
이러면 파라나 강한 여성이 와서 내가 털리기도 하고...
화물 운송시 뒤를 안털리기 위해서 어떻게 밸런스를 잡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응의 정석같은 게 있는지 궁금해요.
어지간하면 완전 변형 조합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탱힐 다 있는 조합에서 벨런스를 찾고 싶어요.
+
자꾸 이런거 물어보면 오...저분은 좀 잘하는 사람인가보다...하시는 분들 있는데...같이 해보면 얼마나 못하는 놈인지 알게 되실듯 ㅋㅋ
제 배틀택은 연남동핵미남#3811 입니다.
초대 아무나 환영, 마이크 대환영, 오다 및 잔소리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