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시 행정업무 마비건에 대하여 베오베간 글이 있었고, 그 글을 읽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우선 첫 리플이 '개독...' 이었고 제가 글쓸 시점에서 244개의 추천이 있었습니다.(비공 19)
그리고 글의 제목과 같이 일부라고 또 치부한다고 지적하는 리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추천수도 많았다는 것은 그 의견에 동의한다는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어떤분이 이단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틀린 주장입니다.
주류 기독교가 비주류를 공격할 때 쓰는 말은 더더욱 아니구요.
우선 사이비와 이단은 정확하게 다릅니다.
사이비는 비슷하게 생겨먹었으나 실상은 전혀 다른겁니다.(ex:통x교)
이단은 비슷하게 생겨먹었고 실상도 거의 같으나 꼬리(단)만 다른(이) 것입니다.
이단을 쉽게 풀어드리자면.. 하나님이 세상을 지었고, 인간은 죄를 지었고, 예수가 죽고 부활함으로 그리고 승천으로 극뽁!, 재림을 약속하고 승천함!
까지가 공통된 기독교의 교리입니다. 근데 이단은 여기에 하나가 더붙죠. 내가! 재림했도다!! 하면 이단입니다.
이로써 이단과 사이비의 차이점을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일부라고 치부한다는 분들에게 이게 무슨 소용인가?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은 non-christian일 확률이 95%즘 될겁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찬이라면 차이점, 문제점을(이단, 사이비, 정통교회) 알고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95%에 속한분들은 개신교+이단+사이비+천주교+등등등 = 기독교 라고 보시기때문에 니네는 일만터지면 일부 혹은 이단이라고 치부하느냐? 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사실 저는 크리스찬으로써 교회 안가시고 예수 안믿는 분들 믿었으면 좋겠지만, 여기에서 글로 써봤자 가는 분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기에, 저는 그냥 크리스찬의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마는, 잘못된 이해는 글로써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하기에 남깁니다.
이단, 사이비, 정통교회를 정확히 이해한 후 비판하면 되는 것입니다.(비판은 비난과 다릅니다)
정통교회가 문제가 없다고 변호하는 글이 절대로 아닙니다.(제가 생각해도 아주 매우 겁나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비판(혹은 비난)은 변호해야합니다. 이는 단지 종교문제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주에서도 동일하게 생각하기때문에 그 범주보다 작은 종교문제도 포함되므로 쓰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드리자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잘못한 것을 가지고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더민주 국회의원보고 탓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개신교가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고쳐야 바른 오유가 되지 않을까 하여 글 몇자 적습니다.
유머 : 새누리를 한자로하면 신천지라지..? 박x령씨는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석한걸로 아는데.... 결혼 거기서 하셨나? 난 잘모르겠네..
리플달리는 걸 보고 글을 추후에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