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667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네★
추천 : 2
조회수 : 10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23 14:23:07
옛날꺼...........웃겨서 재탕임
겨울이었습니다...
여자 친구 생일이 다가와 선물을 하려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여동생한테 뭘 사야될찌 물어봤습니다.
여동생이 자기랑 가치 가서 선물을 고르자더군요...
전 그냥 그러자고 했죠...
선물 가게 도착해서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동생이...
저기 하얀 털장갑이 너무 이쁜 거 같아...
저거 언니한테 선물하면 좋아할 거야...
저두 털장갑이 이쁘길래 선물을 하려고 하얀 털장갑을 골랐습니다.
중간에 뽀송뽀송하게 달린 털뭉치가 따뜻해 보였습니다.
근데 동생이...
오빠 나두 선물로 팬티 사 줘...
이뇬이 속샘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ㅡㅡ;
그래서 하얀 팬티를 사 주었습니다.
근데 팬티를 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종업원이 실수로 포장을 서로 바꿔서 한 것이져...
전 그것도 모르고 팬티가 포장된 선물 상자에 편지를 썼답니다.
.
.
.
사랑하는 수아에게...
수아야 올겨울 유난히 춥지...?
내가 수아 주려고 선물을 하나 샀어...
이걸 사게 된 이유는 지난 겨울 수아가 아무 것도 착용하지 안은 걸 보게된 후야...
많이 추웠지...?
하얀색이라 때가 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종업원이 자기 걸 보여주면서 1주일 착용했다는데도 깨끗하고 이쁘더라고...
가운데가 아주 뽀송뽀송하더라고... ^----------^
잘 착용하고... 내일 나 만날 때 꼭 착용하고 나와...
수아가 매일 착용하는 걸 보고 싶어... ^_^♡
그럼 이만 줄일께...
ps : 올겨울 유행은 반쯤 접어 내려 털을 보이게 하는 게 유행이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