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지역은 경북 영천이구요. 대구 전지역, 대구 인근 가능합니다.
3일 전에 강변에 운동하러 갔다가 새끼 고양이의 애타는 울음 소리가 나서 다가 가보니
눈이 마주쳤고 제가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으니 저에게로 다가 오더라구요.
길냥이는 아닌 듯 해서 살펴보니까 발톱도 다 깍여져 있었습니다. 털도 깨끗하구요.
인적이 드문 곳이고 주택가가 아니라 제가 일단 데리고 왔습니다.
뒷발 발톱이 한개 빠져 있었는데 인터넷에 검색 해보니 소독만 해주면 발톱 다시 난다고 해서
계속 소독 했고 상처부위 많이 나아지고 염증은 없습니다.
부모님도 극도로 싫어하시고 저희 집이 식당이고 식당에 딸린 방이다 보니 고양이 키울 여건이 전혀 안됩니다.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개냥이고 씩씩합니다.
고양이는 암컷입니다. 발정과 중성화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이 입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료 파는 곳에 물어보니 갓 2달 된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1차 예방접종은 제가 할거구요. 책임비 3만원 받고 한달 뒤에 3만원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용품은 유아기 사료만 있습니다. 사료, 물 잘먹습니다.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