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서 하는 시사 프로그램 중에 클로즈 업close up 현대現代(クローズアップ 現代)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늘자 방송 내용이 한국의 메르스 사태와 이에 대비하는 일본이라 재방송으로 좀전에 봤는데 일본 감염의학 전문가(교수)가 나와서
14번 환자 내용을 다루면서 삼성병원 응급실에 있었다더라 -> 응급실은 병원에서 제일 혼잡한 곳인데 이런 곳에선 제대로
치료를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 근데 도대체 이 환자는 어떻게 그리 많은 사람을 감염시켰단 말인가 ->
병원 내에서 마스크를 씌우는 등의 기본적인 조치를 취했는지의 여부를 알고 싶네요.. 이러고 있더군요.
여기까지 듣고 NHK라더니 취재가 엉망이네!를 속으로 외치며 TV 껐습니다.
그 기본적인 조치를 안 해줘서 기침 하면서 병원을 돌아다녔다는 거 아니냐..는 거 아닙니까.
타국의 전문가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그 '기본적인' 조치를 왜 안 취했는지..
정말 누구 말마따나 이번 메르스 사태는 국정감사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