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들이기 전에 미리 와서 청소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엄청 작죠................ㅠㅠㅠㅠㅠㅠ
실평수 4평의 남루한 단칸방이라 쫌 걱정이었지만 붙박이가 있어서 그나마..크흡
미리 단면도에 계획도 짜보고~ 원래는 창가 쪽 1m 남짓한 공간에 대방석을 깐 후 책장을 넣어서 저만의 북 카페를 만들고 싶었는데
막상 이사 당일 아부지의 반대로 2층 침대가 창가 쪽으로 가버려서...북 카페는 안녕~~~
이케아 2층 침대 도 설치하고 침대 밑에 형광등을 달았어요
저 조명을 뭐라하드라 길쭉한 노란등도 역시 이케아..이케아 짱짱
조명 색 때문인가 먼가 좀 더워보이네요;ㅋㅋ
원래는 이케아 망사 커튼에 하얀색 커튼만 달아놨는데 햇빛 차단이 약하고 타블렛에 햇빛이 반사되 눈이아파서
검은색 암막 커튼도 추가로 달았어요
하얀색 커튼만 있을 때가 훨씬 예뻤는데..ㅠㅠ
사진 예쁘게 찍고싶어서 조명 하나만 켜고 찍었더니 이런 사태가....
부랴부랴 나중에 다시 찍었는데 책상의 상태가 영 좋지못하네요...치우긴 귀찮고
다이소에서 2천원에 사온 네트망에 바구니같은거 걸어서 역시 다이소의 꽂이함?과 다이소의 2처넌짤 조화를 올려놓았어요
제 키가 반올림 160인데 침대밑에서 작업하다보면 엄청 아늑하고 그냥 노곤노곤해지면서...부작용인가?!
여튼 좋아요 ㅋㅋㅋ자꾸 잠오는거만빼면 (안좋은건가!?)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개느님이....
2층 침대가 넘 높아서 20센치 정도 다리를 잘랐는데도 아직도 천장이 좁아요..ㅠㅠ
아침에 머리는 안 박는데 이불 걷어낼때 무릎이랑 천장이랑 자꾸 뽀뽀해서 윗집에 조곰 눈치가..
조명도 이케아..
7천원에 대려온 아주 착한아이임당
침대에서 내려다본 개느님
이사 오기 전까지 5년 동안 침대에서 같이 옆구리에 끼구 같이 잤던터라 걱정이 컸는데 의외로 혼자서 잘 자네요 ㅎ
아침!!역시 하얀색 커튼만 있을때가 분위기깡패네요
창가엔 고기친구 상추도 키우공 ㅋㅋ
2층 침대 오빠랑 아버지가 설치해주시면서 이딴 걸 왜 방에 들어놓으냐고 구박받았는데
(저도 실물 크기에 살짝 후회를했던;ㅠㅠ하지만 짐을 다 풀어놓고나니 괜한걱정 ㅎ)
지금은 공간 활용 갑이라고 오빠가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ㅋㅋ
4평이라 엄청 코딱지만한데 2층침대덕에 작업공간이랑 자는공간 분리된게 젤 맘에드네요
마무리 어케하지....
마무리는 저희 개느님 누리로 ㅎㅎ
다들 존밤되십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