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글을 보다가 멘붕이 오네요;;
어떤분이 올리신글이었는데요.
시누이 입장에서 올린거긴한데 댓글을 보니 새언니와 지인이었고 친한 사이였다고 하네요.
서로 오빠 뒷담도 할 정도라고...,
본문은,
새언니는 자기 남편이 게임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합니다.
남편은, 맞벌이이지만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적이라서 집안일을 대거 다 한다고하더라구요. 요리나 빨래 그런거 다하고
같이 저녁먹고 마무리하고 8시부터 2~3시간정도 게임하고 아내는 티비보고 그러는데 이 시간에
아내는 같이 티빌르 보길 원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시누이입장에서는 서로 취미가 다르니 평일만큼은 각자의 시간을 할애해줘야지 왜 새언니가 이해못하는지 모르겠다고 글을
썼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댓글입니다.
게임하는 남자 극혐이라는둥, 기피대상이라는둥 써놓았는데 좀 충격이네요.
저도 게임하고 제 친오빠도 게임하고 그러지만, 문제될건 없다고 보거든요.
특히 어떤 댓글은 이혼사유라는둥 이러는데,, 주말에 데이트도 나가고 쇼핑도 나가고하면 하루에 2~3시간 남편
자기만을 위한 온전한 시간을 보내는게 이혼사유인건가요;;??
집안일도 남편이 하고, 그러면 그냥 하게끔 놔둬도 되는거 아닌가요;;??
결혼이란게 사소한것까지 상대가원하는데로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