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문재인의 영입인사들이 대부분 당선되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이, 소위 험지에 나가서 당선된 사람들이 많아요..
김병기, 김병관, 조응천, 표창원, 등등 이들은 기존의 더민주의원들과는 다르게, 기업가나 경찰 국정원 보수정권등에서 일한
소위 "보수"라고 말해도 무관한 기존의 민주당과는 조금 다른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20대총선의 승리 이유중 가장 큰것이, 문재인의 영입인사를 통한 당의 체질개선 및 이미지변화 라고 생각하는데...
즉, 기존의 친노표+중도표가 이번 총선승리의 이유입니다. (실제로 새누리표의 13%를 잠식했습니다)
그래서 김종인이 외연확장을 한것이 아니고, 문재인이 외연확장을 한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문재인은 카리스마가 없습니다. 그리고 연설을 잘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카리스마있는 사람들, 연설을 하는 사람들을 모으는 능력이 탁월한거같습니다.
실제로, 조응천 김빈 이런사람들한테 물어봤을때, "왜 영입에 응했습니까?"
그들의 대답은 "문재인의 사슴같은 눈에서 나오는 레이져에 쏘여서그랬다고" 합니다.
이게 우수게 소리로 하는말이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에 탈락했어도, 낙선했어도 김빈 양향자를 보면 알수있듯, 꾸준히 같이 일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아마 문재인이 아니였음 영입에 응하지 안았을것입니다.
즉, 문재인은 인재들을 모으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즉 지도자의 능력중 최고의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종류의 리더 혹은 보스들이 있는데,
그 중 유독 사람들이 모이는 보스들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대부분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