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군생활 자체는 잘 풀리고 있는 편입니다.
좋은 선임분들 만나고 나름 만족스러운 군생활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사회에 있을 때 부터 느끼는 갑갑함과
이질감은 참을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다들 제 성격이 만화적이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등등 얘기를 하시는데 저도 왜 그런지 알고싶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공짜로 갈 수 있을 때 정신과 가볼까 고민이 되는데
그러다 잘 풀리는 제 군생활이 꼬일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