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하루 여행사진 입니다
지지난달 남미 출장을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에미레이트 비행기로 두바이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브라질을 거처 아르헨티나로 들어가는 스케줄이었습니다
그런데 비가 잘해봐야 일년에 한두번 내릴까 말까한 두바이에 거센 폭풍이 몰아처
비행기 연착 + 다음 비행기 놓침 크리를 맞아 어쩔수 없이 하루를 머물게 되었는데요
24시간 동안 할것도 없고 해서 처음으로 두바이 시내구경을 갔습니다
유명한 유적지라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ㅋ
아주 유명한 7성급 호텔이죠?
매년초 두바이 테니스대회가 열리기전 제일 잘나가는 테니스선수 2명이 저위 헬기장에서 테니스를 치는 퍼포먼스를 하죠 ㅋ
기왕 이렇게 된거 저 호텔에서 잘까 했지만
여친이랑 온것도 아니고 두바이에서 보기 힘든 우울한 날씨인데 뷰도 별로일것 같아서 스킵
여기도 유명한 호텔이라고 하네요 ㅋ
위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중국 글씨가 보이시죠?
중국 건설회사 이름이 적혀있는 빌딩 건설현장 입니다
80년대 우리들의 아버지들이 중동에 나가서 열심히 외화를 벌어오던 시절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 바통을 중국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도시 어디를 봐도 건물을 올리는 크레인이 보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위에 커가는 도시를 보며 새삼 오일머니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바이 쇼핑몰입니다
두바이 몰에서 제일 유명한 수족관입니다
오유인이 수족관 안에 ㅋㅋㅋ
세계의 관광객이 몰리는곳인 만큼 각국의 음식이 있는 푸드코트 입니다
에피타이져로 타코를 먹어보았습니다 꽤 안정적인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두바이 향토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유명한 두바이 뷰페를 가보았습니다
음 저는 항상 새로운 뷰페집에 가면 이렇게 소스정도만 아주 약간씩 담아서 맛을 봅니다
좌측위 부터 순서대로 담아서 맘에드는 음식만 담아 오죠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동음식은 저한테 맞지 않더군요 ㅜㅜ
그냥 빵과 음료수만 마시고 바로 나왔습니다
신도시라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하철을 타보았습니다
신도시라 역시 노선은 많지 않더군요
나중에 시간나면 여행을 목적으로 한 일주일정도 와보고 싶었던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