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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소연
게시물ID : baby_14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튼튼마미
추천 : 1
조회수 : 6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05 13:31:57
16개월 남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홀로 독박 육아중입니다  신랑은 여섯시에 나가 밥 아홉에 들어옵니다 친정도 근처에 있질않아 항상 혼자서 아기를 키웠죠..
운전도 할줄 몰라서 항상 아기 데리고 나가는곳도 한정되었구요 그게 지금 까지 이어지다 보니 이제 몸도 정신도 한계에 도달하여 폭팔직전이에요 
 잠도 안오고 가슴도 답답해서 병원가니 우울증인듯하다며 약을 주더군요 그거 먹으니 좀 괜찮아 진것 같았는데 요즘은 또 약을 먹어도 듣질 않네요..  하루하루 겨우 이성의끈을 잡고 살고 있는데... 
이번주엔 요번 쉬는 날만 생각했어요 그땐 울 아기 신랑한테 맡기고 나도 좀 쉬자 그리고 충전하고 다음주 또 버티자.. 근데 어제 사단이 일어났어요.시어머님이 얼마전 서울에서 저의 근처로 이사하셨어요 20분거리. 
근데 근처에 있는 아주버님 침대를 시부모님 댁으로 같이 옮겨달라고 하시더라구요..옮기는거 어렵지 않죠 근데 그거 할려면 또 꼬박 하루 버리잖아요...
그게 급한게 아니면 다음주든 그 다음주든 시간 되면 해도 되는걸...꼭 저한테 전화하셔서는 그 말씀을 하시기에 ...신랑 바꿔줬죠 신랑이 우선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는데...그때 부타 제 기분이 완전 짜증이 나서 신랑이랑 구냥 싸웠어요.시부모님 서운한거 얘기하다가 완전 대판 싸워서 지금도 대면대면해요..  
신랑도 꼭 부모님이 뭐 해달라고 하시면 제 생각은 하지 않고 바로 해드리고 싶어하는 효자 스타일이구.. 옆에서 가장 절 잘 아는 사람이 신랑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자기 부모부터 먼저 생각하고 그러니 엄청 서운하네요.. 
 글이 두서 없어서...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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