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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노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어요!
게시물ID : sisa_739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리마
추천 : 20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6/05 13:14:27
안녕하세요

대학교 다니는 22살 청년입니다.
제 대학교에 주위 학생들은 이상하게도 닭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요
헬조선을 경험하고도 꼬꼬댁을 좋아하는게 이해는 안되지만..
아무래도 토론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다보니 정치에 관한 토론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 이야기도 나오는데 진짜 너무 안좋게 말하는거에요
서민을 위하신 분이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거기서 일어나서 진짜 서민을 위하신 분이라고 민주주의를 사수하신 분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 혼냈어요.
그랬더니 보수 지지하는 애들이 절 째려보는데 그래도 당당했어요.
토론 끝나고 잘 모르는 분들이 와서 멋졌다고 등도 토닥여주시고 서로 친해지자고도 했어요 ㅎㅎ
나름 보람 찼음 ㅋㅋ

진짜 친노라고 당당하게 말하면 친구도 저절로 생기고 애국심도 저절로 생기는거같아요
기분 좋아서 그냥 끄적여 봤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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