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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채
게시물ID : freeboard_1323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라원샷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5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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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너에 생각이 너무 갑작스레 떠오르면 
온몸이 떨릴정도로 힘들다
 심장은 박자를 무시한채 달리고
 손은 감각이 무뎌져 힘을 줘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듯하다 
날 버리고 간 니가 너무나 보고 싶어지면 
그저 뭉크린채 입술을 깨물고 
세어나오는 울음을 참아견뎌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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