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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58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호하다
추천 : 6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04 23:46:31
스포랄것도 없네요. 영어를 잘 못해서 반절은 못알아들었거든요.
해외에 있는데 하필 올해 대작들이 많이 나와서
지금까진 배댓슈, 시빌워, 엑스맨, 그리고 워크래프트까지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았어요.
대사는 거의 못알아 듣고 영상미 위주로만 봤는데
마법이나 오크들 cg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예고편에서 카드가 안광나오는게 좀 허접해 보여서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cg가 거슬리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인간들 연기가 좀..
코스프레 같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얼라 방패랑 칼이 가벼워 보여서 좀 코스 같긴 했어요.
나머지 갑옷이나 오크쪽 무기 들은 좋았구요.
3d로 봤는데 굳이 3d로 볼것 까진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돈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우리돈으로 14000원 하는 가격에 봤어요.
여기서 본 영화 기준으론
시빌워>>>>>>넘사벽>>>>>워크래프트>엑스맨>>>>배댓슈
엑스맨은 기대가 컸어서 그랬는지 실망을 좀 해서...
오히려 기대 없던 워크보다 못한 느낌이었어요.
배댓슈야 말할 것도 없고
시빌워는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보고 싶네요.
끝맺기 전에
저는 와우는 해봤지만 만렙은 없구요.
아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메디브 카드가는 영화에서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 군데군데 와우를 한번이라도 했다면 알수 있을 법한 것들이 숨어 있구요.
영상미가 반지의 제왕보다 크게 떨어진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특히 마법에 관련된 cg들은 와우 트레일러 보다 나은 것 같기도...
돈 값은 하는 영화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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