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조조로 곡성을 혼자 보러 갔는데요 영화 시작 전에 앉아 있는데 중~고딩되는 애들 5~6명이 들어오더라구여 시끄럽게 들어오길래 느낌이 쎄했능데 역시..예감은 틀리지를 않고 제 앞 열에 쭈루륵 앉음
영화 시작 전이야 떠들든 폰겜하든 신경도 안씀 영화볼때만 제발 조용히 해줬으면 했는데.....
영화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부터 소곤소곤대기 시작 황정민 언제 나오냐서부터 욕도 따라하고ㅋㅋㅋㅋㅋ 참다참다 빡쳐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지요
잠시동안은 조용해 지나했더니 갑자기 중간에 앉아있던 애 자리에서 빔이 쏟아져나옴ㅋㅋㅋㅋ 시간 확인하나 싶었는데 폰 화면이 안꺼짐 뭐 하나 했더니 폰겜중 ㅋㅋㅋㅋㅋㅋ.....하 그 옆에 애도 같이 켜고 겜 시작..... 영화 아직 한참 남았는데 진짜 빡챠서 죽는 줄 알았네요
빡챠서 의자 세게 쳤더니 한 번 슥 쳐다보고는 쌩까더라구여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저게 무슨 경우에요ㅋㅋ 무슨 영화 중간에 폰겜 하는 건 첨보네요 또 진짜 신경쓰여가지고 영화 보는데 흐름 끊기고 저런 무개념들은 그냥 영화관 안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