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diet_94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즈돈까스89★
추천 : 3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03 22:13:28
스쿼트,런지,달리기등 무릎에 무게가 좀 실리는 운동들을하면 시큰거리고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정형외과를 방문한게 작년 1월경이예요.
방사선검사랑 초음파를 했고,
연골이 좀 약해져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면서 왜 아파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뉘앙스와 표정을 지으셨어요.
아무문제없는데 왜 아프지???? .. 이런 느낌요.
암튼 문제가 있든없든 현재 통증이 있으니 스쿼트같은 운동 금지라고 하셔서 무릎에 무리가는건 전혀 안했어요.
그러다 무릎상태가 괜찮은거같아서 반년쯤 지났을땐 살살 달리기도했는데 달리는게 기분이 너무 좋은거예요ㅜㅜ
숨이 찰때까지 뛰면 묘한 쾌감같은게..
근데 또 무릎이 시큰대기도하고해서.. 다시 중단.
달리는것에 대한 미련이 떨쳐지지가 않아서 올해 다시 병원을 찾았어요.
잘본다고 유명해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을 추천받아갔죠.
염증이 살짝 있는데 역시나 크게 문제삼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다 어떤분께서 런닝화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런닝화도 하나 장만했어요.
그동안 시큰대던게 제발 운동화때문이길 바라면서..ㅜㅜ
다 낡은 운동화를 신고 뛸때랑은 확연히 다르긴했어요.
쿠션감도 확실히 좋았고요.
근데 두바퀴정도 뛰다걷다 하다보니 무릎시큰거림은 또 오더라고요..
아. 슬프네요.
이젠 뭘 또 바꿔볼수있을까요. 무릎보호대도 해볼까요?
진짜 달리고싶어요ㅜㅜ
스쿼트,런지같은 운동도 너무 하고싶지만 걔넨 하지말라면 포기가 가능하겠는데 뛰는건 미련이 너무남아요.
진짜 숨찰때까지 뛰고 동시에 몸이 훅 달아오르는게 왤케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슴당..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