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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500원 기부금 내면, 그 이름으로 1송이 국화 준비”
방송인 김제동이 만든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어깨동무) 에서 서울 지하철
구의역 9-4 승강장에 매일 한 송이에 500원씩 하루 300송이를 시민들의 이름으로
헌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 어깨동무는 페이스북에 “날이 더워 꽃도 금방 시들어 버린다”며 “못다피고
떨어진 그 자리에 날마다 다시 꽃이 돋아나도록 매일 300송이 헌화용 새 국화를
준비하려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들은 한 사람당 “500원이면 충분하다”며 “5000원(10송이) 이상은 사양하겠다”고
썼다. 헌화 후원 내역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6718.html?_fr=mt2
김제동 어깨동무 - http://dong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