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데려온 아이인데
겨울은 잘넘기고 봄이 되서 시름시름 앓더니
잎이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뻣뻣해지더라구요.
햇빛잘들고 물도 잘주고 통풍도 잘됐는데.
암튼 특단의 조치로 잎을 싹 쳐낸지 한달 좀 넘었어요.
다행히 새잎이 나기 시작했는데 가지 하나만 살아난거 같아요.
사진처럼 가지가 두개인데 하나에서만 잎이 나고
다른 하나는 새순이 안올라와요.
순 안나오는 가자가 더 굵은 가지인데 밑둥을 다 잘라도 되나요?
잘라도 되는거면 어디를 어떻게 자르면 될까요?
집에 전지가위는 없는데 일반가위로 잘라도 될지 모르겠어요.
찾아보니까 굵은 가지 자르면 소독도 하는거 같던데.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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