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아이는 5세, 8세, 11세 세 아이가 있구요.
맞벌이 합니다.
지금시각 10시.. 남편은 당연히 안들어 왔구요.
12시 넘을때도 많고.. 평균으로 따지자면 10시쯤? (술 못마십니다..)
아침 출근시간 7시~7시 30분 사이 나갑니다.
제 소원이 1주일에 한번 7시까지 들어와서 자기전에 아이들한테 아빠 얼굴 보여주고 잠깐의 이야기라도 하는것.
그러나 지켜지지 않습니다.
아이들 셋 혼자 뒤치닥거리 해야해서 전 직장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들어갔습니다..
힘드네요... 10년간 무엇하며 누구와 산건지..라는 생각도 들고..
다들 이렇게 사시는지.. 남편들 퇴근시간이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