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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세계에 대한 인간의 구제를 다룬 작품 '나비의 변주'
게시물ID : art_26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명박
추천 : 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2 20:55:27
                    희대의 걸작.JPG
                                            익명 -   나비의 변주  2015년, 디지털 (15.58 x 8.60 cm)


우리는 현상 세계에 살고 있다. 이는 부정될 수 없는 사실이다. 누군가 어떤 정신적 총아를 갖고 있던간, 현상계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사실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현상계에서 인간은 육신에 의해 구속받는 존재가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은 표상에 의해 휘둘리는 존재 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인간의 모습을 작가는 현상세계의 오브제를 빌어 설명했다.

온갖 오브제가 변형된 이 작품안의 세계는 분명 현상세계를 묘사한 것은 아니지만, 오브제의 출처는 현상세계이다.

표상만을 봐 왔던 인간에게 또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작가는 오브제의 출처가 '허니버터칩'이라 밝혔다.

인간이 갖고 있는 표상을 향한 맹목적인 추종에 대한 비판이 아닐까?


이와 같이, 작은 규모의 사이즈에도 불구, 굉장히 큰 뜻을 담은 이 작품을

익명의 작가는 파일을 오른쪽 클릭, 휴지통에 보내기를 선택한 후 휴지통을 비웠다.


 -칼럼: 나비의 변주에 대한 헌사. (이달의 예술작품 7월 호 칼럼니스트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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