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꼼 1도 없이 진짜로 하는 질문이에요. 답변에 절대 반박하지도, 반대하지도 않고 순수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마치 창조경제라는 단어처럼 그 구체적인 뜻에 대해 전혀 접근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혐오라는건 우리가 캄캄한 주방에 불을 켰을 때 순식간에 도망가는 바퀴벌레를 접했을 때 드는 종류의 감정이잖아요. 일반적으로 여성을 대할 때 바퀴벌레 대하듯 한다는건가요? 그게 사회에 만연해있다라는 글이나 기사를 접하면 제 주변에서 전혀 접해보지 못한 현상이라 현실과 괴리감이 너무 크게 들어요. 우리나라 얘길 하는게 맞나 싶고.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도움좀 주세요 ㅎ
요약하자면 언론이나 글들에서 보여지는 여성혐오의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인가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