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병원에서 pa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한지 이제 1년반 돼가고 있습니다
동료는 이제 1년하고 한달이 됩니다
동료가 캐나다를 간다며 6월말 퇴사를 하기로 합니다
지금아니면 어렵다는 말에 수긍하고 신입을 뽑기로 합니다
6월엔 전문직 보수교육이 있습니다.
저는 6월말에 가기로했고 동료는 해외로가니 필요가 없지만
쉬고싶다고 하여 하루 월차를 줍니다. 제가 예비군 5년차라 2회 예비군을 갔으니 조기퇴근도 시켜줍니다.
오늘
갑자기 휴가얘기가 나왔고 저는 동료퇴사와 더불어 신규교육기간을 고려해 8월중-9월로 쭉 뒤로 미룹니다
근데 퇴사하는 동료가 6월에 휴가를 간다고 합니다
아..보수교육 월차도 내고 휴가도 가고 퇴사도 하고
신규가 오면 신규도 7-8월에 휴가도 가고
나는 혼자 일하고 받아주고..
뭔가 굉장히 분하고 불합리한데
또 상대방입장에선 그럴만 합니다.
본래 병원이 월차가 없고 하/동계 휴가가 있으니 써먹어야 이득이죠 그럼나는?
나는 얘도 휴가보내주고 성수기에 들어오니 휴가 가야하고
나는?
헝.. 머리론 이해가 가는데 왜 마음은 쫌생이마냥 감정상할까요
제가 마음이 좁은건지 아님 이런기분이 드는게 당연한건지 오유저 분들에게 묻습니다. 당연한건가요? 아님 이거에 대해 제 의견을 표출하는게 맞는건가요?
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