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최근에 했지만 8년을 같이 살고 8갤 아들있는 젊은 줌마에요. 신랑과 전 주말부부에요.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봐요. 신랑이 일하는 특성상 술자리 노래방 자주갑니다. 술을 워낙 좋아라 하기 때문에 별 터치 없는데 노래방에 갈때면 미리 저에게 전화해요. 인원 몇명이 노래방에 갈껀데 도우미 불러서 놀거같다. 가도되냐고.. 허락받긴 하지만 일방적인 통보에 불과해요. 어차피 가게 될 노래방 재밌게 놀고 다만 2차나 지저분 하게 놀지말아라 당부하죠 물론 어떻게 노는지는 제 눈으로 안봤기 때문에 믿는거죠. 노래방에서 다놀면 전화합니다. 1인당 노래방비 얼마나오고 지금 숙소 들어간다고 연락오죠... 노래방비.. 용돈에서 깝니다.ㅎㅎ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거래처 사람들 때문에 안갈수도 없고 신랑을 100%믿진 않지만 그날 도우미 어땠냐. 이뻣냐 노래잘부르냐 이런거 물어보면 다말해줘요. 그래도 몰래 가서 노는 것보단 오픈하고 가는게 날거같아서요.. 저만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