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회사는 검은 고양이 위즈,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등으로 유명한 코로프라, 게임 이름은 드래곤 프로젝트라네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근본 시스템인 쁘니콘이 이 게임의 근간을 이뤄서 그런지 그 이름도 닮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점은 마음에 안 드네요.
마치 개발 단계에서 임시로 쓰는 이름을 그대로 갖다 쓰는 느낌이랄까? 이 게임을 표현하는 데 부족한 감도 있고, 이름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중요하긴 하잖아요?
몬스터헌터는 얼마나 좋아요. 딱 단어 하나로 그 게임에 대해서 잘 표현하는 이름이 잖아요. 근데 드래곤 프로젝트는 좀... ㅋ
뭐 이름이야 어쨌든 PV를 봤을 때 엄청 기대되요. 제작자가 밝히기를 이 게임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궤를 달리 해 캐릭터나 장비 뽑기 중심의 게임이 아니라, 몬스터헌터처럼 몬스터를 사냥하고 재료를 모아 아이템을 제작하는 형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더군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면 수입구조를 어떻게 구성할는지 모르겠지만 뭐 알아서 잘 하겠죠 ㅋ
게다가 제작사도 믿음직스러워서 더욱 기대되요.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같은 경우, 혜자 운영으로 제가 꽤 오래 즐겼던 모바일 게임이거든요. 뭐 한국팀의 잦은 실책이 논란이 되긴 했고 저도 최근에 결국 접었습니다만, 제가 해본 모바일 게임 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여태 많은 게임을 한국에 출시했던 회사이기에 한국 출시 확률도 높은 것 같고요. 일본에서 현재 클로즈베타 중이라니 최소 올 해 안에는 일본에서 정식 출시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는 음... 내년에나 출시하려나... ㅜㅜ 어쨌든 한국에도 출시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