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 거주 하고 있는데 조만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십수년 타국 살이 하다가 고국에 간다니 설레고, 갈 곳 생겨서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을 다녀오신 분들의 얘기를 전해 들으니 미세먼지 문제가 매우매우 심각하다고 하네요.
한국 방문한 지도 사년 가까이 되다 보니 현지 실정이 어떤지 감이 안와서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많은 분들이 가정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비싼 공기 청정기를 구입해서 사용한다고도 하고,
가격이 너무 고가인데 미국에서 구입하면 좋은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조언도 많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 의견은 어떤지, 공기청정기가 가정의 필수품이 된 정도 인지,
또 어느 정도 성능의 가격대가 적당한지 실제 경험을 나눠 주시면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의견 여쭙니다.
빠듯한 귀국이사 비용 예산에도 불구하고 성능 좋은 공기청정기를 구입해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그만큼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시나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