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다니기가 싫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다른애들이 이상한건지 너무 복잡해요.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감기가 걸렸었죠 그래도 아프다 아프다 생각하면 더아플까봐 아픈티를 안내고 다녔죠 그런데 마침 과학실이 동파돼서 우리반 남학생들이 과학실과 복도에 가득찬 얼어버린 물들을 치우게 되었어요. 전 열심히 운동삼아서 하면 감기가 나을것 같아서 대략4센치 깊이가 돼는 빙판을 깨고 치우고 정말로 열심히 했죠. 나중에는 양말하고 것옷 다벗어던지고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봉사하는 기분으로 . 다른에들은 젓는다고 의자를 타고다니면서 장난하던걸 전 양말 벗고 바지 것고 것옷벗고 손발에 감각이 없어질정도로 열심이 하고 거의 다 했을때 이제 좀 쉬자하고 해서. 양말 ,실내화 교실에 말리고. 맨발에 운동화를 하는 수없이 신고 국어시간에 도서실로 갔는데. 국어선생님이 운동화를 벗으라는군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신으면 안돼나요 라고 했는데. 그건 니사정이지 하면서 뭐라고해시더군요. 그때 코 뒤쪽에서 피맛이 나길래 양호실을 가도 되겟냐고 물어본후 양호실에 가서 약을 먹고 다시 도서실로 오니 선생님이 다짜고짜 신발 벗고 들어가라고 하시더군요 이선생님은 보통때도 저를 그리 좋게 보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는 글을 쓰면 딴짓한다고하고 공부해도 딴짓 한다고 자꾸 저만 일으켜새운후 애들 다보는 앞에서 제욕을 막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국어시간에 수업 안듯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수업시간에는 그런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하여튼 한번만 봐주시면 안돼냐고 했더니. 애들한태 모두 절보라고 하더니 제욕을 마구하시더군요 그런데 저희반에는 이상한 놈들이 좀 많습니다. 정말로 황당한 놈이죠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선생님이 제욕하면 맞어 왜그래? 병신이냐? ㅋㅋ 미친놈 신발 벗어라! 병신아니냐? ㅋㅋ 이런놈들이 꾀 많습니다. 그중에도 특히 심한 놈한테 너무 화가나고 알지도 못하면서 제욕하는게 너무 화나서 넌좀 닥쳐!! 라고 했죠 이게 문제의 시작입니다. 제가 별로 인기있는 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후 교실에 가니 자꾸 코에 염증이 더심해져서 자꾸 피가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업드려 있었는데. 자는 줄알고 자꾸 제욕을 하더군요 열심히 하지도않았으면서 지가 가장 열심히 했다고 하고 사탕이나 선생님한테 받아먹는 빌어먹을 놈들이 진짜 열심히한나도 가만히 있는데 웃기지마라... 4교시 내내...입에 올리지도 못할 심한욕들은 물룬이고 여자애들한테 까지 제 험담을 하더군요. 그래도 자는 척하면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저한테 심한 짓을 하더군요 제가 진짜로 계속 자는줄아는지 제가 말리고있는 양말을 제 코앞에 놓는다던지 머리를 치고 지나간다던지 발로 의자를 차던지 이런일들을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제 장갑도 훔쳐가더군요...... 그래도 또참았스비니다. 장장4시간 동안 제욕만 하더군요. 그래도 참앗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마음에 상처가 간건 그놈들을 말리는 친구가 한명도 없더군요. 제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전 어던 여자애가 제친구를 엄청 무시하고 입에 올리지도 못할 그런 욕을 마구해대서 제가 따끔하게 한마디 해줫습니다. 그래서 제친구는 더이상 안건드렷지만 저를 건드리더군요.. 그친구는 저에게 고마워했습니다. 그런친구가 정작 제가 어려울때는 안도와주더군요. 나주에 하는말이 더 과관입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난원래 그냥 가만히 있는거 알잖아. 알면서그래. 그래.. 넌 니가어려울때 도와주는건 좋지만 너한테 손해가면 남이 어려워도 돼냐? 뭐......그렇지...... 친구때문에 학교 다닌건데 이렇게 배신감 느끼는건 처음이였습니다...... 정말로 내몸이 아픈데도 열심히 대가도 안바라고 말없이 봉사하고 봉사,아픈것 생색안내니까. 오히려 돌아온는건 이미지만 떨어지고 욕이랑 친구의 배신때문에 화나는거랑 더심해지는 감기 이것 뿐이냐 ..... 정말로 학교 가기 싫다.... 옘병할.. 젠장할....망할..... 예병...씨발......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