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여행을떠납니다.

일단제나이는 36세 결혼은 2008년에했으니 대략 햇수로 9년차네요.

현재까지 집사람은 어머니가게에서 가끔알바식으로 홀서빙을하다 현제는 아이를갖기위해 쉬고있구요.
 
집사람은집에서 살림을책임지고

 저는 이일저일 저에게맞는직업찾아 삼만리중이다가
 현제는 가구판매 매니저로 일하는중인데
과부하가왔나봅니다.

그동안 외벌이로 버티고버티다 
이제 무언가결단을내야할거같기도하고 
앞으로 제가 가정을지키기위해 자금운용 방안도정해야하고 
집주인이 집을처분한다고하니 융자를 얻어서
집을사야하나고민이고 이래저래 한번에 고민거리가 한번에 몰려오네요.꼭 안좋은일은 한꺼번에 몰려온다더니 지금인가보네요.
 저는 저를 낙천적인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9년간의 결혼생활이 저를많이바꿔논거같네요.

그래서 집사람에게 고민을정리하고 머리를 식힐수있는 시간이필요할거같다고 시간을좀달라했습니다.

그래서 떠납니다. 

머리식히고 돌아오겠습니다.


결혼게시판에는 글작성이처음인데다가 어딘가에 이렇게 여행간다 예기하지못했던 얘기라 두서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