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야한 동영상
게시물ID : humorstory_445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th토리
추천 : 3
조회수 : 37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31 16:19:19

어느날은 옷매무새 하나 흐트러짐이 없다가도 
잠시 내비치는 살결에 
오묘한 감정을 느끼고는 한다  

저고리 안 가득 
무엇을 숨겼는지 봉곳하다만 
그 속에 비밀이 있는지 거짓이 있는지 
알 길이 없다 

보여주지 않고서야 평생을 모르고 살까 했는데 
먼나라, 때로는 가까운 나라 이웃들이 
하이얀 속살 나빌래며 웃음주니 
사정 모르는 생판 남이여도 헤프게 웃게 된다  

정상에 오르기는 어려우나 
그 길에 거즘 다가섰다고 느껴질때면 
기쁨에 숨이차고 헐떡거리는 숨소리가 
어쩜 그리 생기 가득 행복함 듬뿍인지  

한번도 아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시도한 사람은 없다는  
그것을 어이해야 좋을지 답이 없다  

거친 숨결만 남아있는 적막함에 
야릇한 꽃내음만 남아 
지나간 꽃씨를 짐작하게 해준다 
피우지도 못한 가여운 꽃씨들 같으니 

아- 그녀의 미소가 뇌리에 스치운다 
 나의 허한 마음과 함께.


 
출처 다운 받을때는 줄거운데..
보고나면 허무한 그것..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