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사귄지 38일째 되는 오징어입니다.
사건의 개요.
어제 야근으로 10시에 퇴근 후 집에 도착.
11시경에 여자친구와 통화에서 잘자라고 말한 후 곧장 잠에 듬.
12시 21분경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보냄(기억 안남...)
내용 - 우웅
잠깐 졸았어요 ㅠㅠ
다시 잠듬.
오늘 아침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옴.
여자친구 : 그게 무슨 말이에요~?
본인 : 엉??
저거 언제 썼데 ㅋㅋㅋㅋ
여자친구 : 뭔 소리야
본인 : XX랑 통화하고 곧장자고
중간에 잠깐 깬거는 기억나는데...?
본인 : 잠결에 썼나봐요 ㅋㅋㅋㅋ
여자친구 : 믿음이 안가는데여
본인 : 응???
거짓이 아닙니다!!!
근데 무슨 믿음이 안간다는거야??
설마설마 이상한 상상한건 아니겠지!!
---------------------------------------여기까지 여자친구가 읽음
본인 : 보고 답이 없다!!
진짜 비몽사몽으로 쓴건데...
본인 : 잠결에 썼나봐요 오해하게해서 미안해요.
---------------------------------------안읽음...
어떻게 해야되요??????????????
하...
출처 |
하... 잠결에 뭐 저따구로 카톡을 남겼어... 오해하게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