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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베란다에 뛰어들어왓던 노란 길냥이입니다.
먼저 베란다를 차지하고 있던 깜딩이의 넓은 아량 덕택에
전기방석 한켠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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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딩이는 이제 제가 기르리라 맘먹고 반나절은 집안에 함께 있습니다.
이녀석이 배변을 절대 집안에 안하려고해서 저녁엔 여전히 베란다에서 재웁니다 ㅋㅋ
깜딩이는 새벽마다 동네한바퀴 산책을 함께 따라가주는
놀라운 산책냥이입니다.
일부러 노랭이에겐 정을 안주고 만지지도 않았죠.
봄이되서 내보내려고 했으나 우리 꼬뽀와 너무 친해져버린 노랭이...
결국 아직까지 베란다에서 먹고자고 하고 있습니다.
노랭이땜에 창문을 24시간 열어놔서 집안이 먼지와 벌레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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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노랭이는 겨울내내 엄마를 데려다가 밥을 나눠먹은 효자입니다.
노랭이 엄마는 저랑 눈만 마주쳐도 후다닥 도망가버리는 완전 야생냥이에요.
노랭이 엄마가 얼어죽진 않을까 걱정됬는데 한번 올때마다 사료를 한사발씩 먹은
열량덕분인지 멀쩡히 겨울을 넘기고,
요즘도 이틀에 한번씩 꼭 방문해서 폭식을 즐기고 갑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