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계에 어떤분이 '독재가 무조건 악이냐' 라는 글을 쓰셨더군요.
댓글을 달아드렸는데 과계에서 보던 열역학 법칙마저 초월해 버리신 과학자 분들과, 하느님이 남기신 증거를 못믿겠다는 기독교 신자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분들과 비슷하게 주장과 의문만을 던지고는 대답이 없으시더군요.
글쓴 이력을 쭉 읽어보니 그정도로 물러설 궤변력(?)은 아니신것 같던데...
자꾸 어떤 몹쓸놈을 옹호하시는게 어디선가 파견나오신분인지 참...
흥분해서 왜 독재가 나쁜지를 적고있다가 '나쁜게 왜 나쁜지' 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제 자신이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