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속옷이 전부 아저씨삘난다며 와이프가 홈쇼핑에서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라쉬반3d 입체팬티입니다.
음경과 음낭이 분리되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땀도 덜 차며 정력에도 좋다는(아마 이게 가장 큰 이유였을듯..) 멘트에 혹해서
거금을 들여 몇장 샀나봅니다.
어제 처음으로 입어 보았습니다.
얼마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제 기존의 팬티보다는 몇배는 비쌀걸로 추정이 되는 물건인지라 재질도 좋고
착용감도 괜찮더군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근데 제꺼가 좀 디자인 하시는 분의 예상과 달리 미흡했는지
마치 똥꼬에 팬티가 낀 것 같은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저 좁은 공간안에 음경과 음낭이 모두 쏙 들어가버려서 뭐라 말하기 어려운 불쾌감이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쉽게 표현하자면...
대충 이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혹시라도 광고를 보고 구매를 하실 분이 계시거든 이러한 고충이 있다는 점 알아두시라고 올립니다.
고추사이즈가 낭낭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을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