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ㅠㅠ 조금 전에 무지 귀여운 군인 남자애를 도와주다가 대화를 하게 됐었는데..
마지막에 헤어질때 고맙다고만 하고 번호 안 물어보고 그냥 가서요..ㅋㅋㅋ
휴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하는 거 보니까 신병인 거 같더라구요..
군인들은 여자를 별로 못 보니까 관심 있었으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번호 물어봤겠죠?
심지어 ㅋㅋㅋ 제가 도와준거라 고맙다고 번호 물어볼수 있었을텐데..
안물어봤다는건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게 100퍼겠죠? ㅋㅋㅋ ㅠㅠ
쓰면서도 답을 이미 알고 물어보는거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
오유님들이 답변해주면 깔끔하게 극복할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