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있었던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핵심교훈(?)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AJ : "Thanks you all. I guess I just go so used to doing everything a certain way, I didn't realize there were any problems"
(고마워, 항상 했던 방식으로 하는것에 익숙해져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 같아)
TS : "Having a friend look at what you're doing with an outside eye can really help!"
(네가 하는 일을 외부의 관점에서 보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정말 도움이 되지)
AJ는 기존 방식에 익숙해져서 문제점을 깨닫지 못하는 스파포니들을 보고 답답해 하며 직접 나서서 문제를 고칩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가진 문제는 파악하지 못합니다. 불필요한 기존의 방식을 고집하느라 잡일을 할 시간이 늘어나고
Rarity와 함께 보낼 시간이 줄어든거죠. 이를 본 트왈라와 레리티는 그 점을 지적해 주고 애플잭은 기존에 방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과연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얼마나 의식하고 있을까요? 자신의 문제를 지적해 주고 깨닫게 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운일까요?
오랫만에 여운이 남는 에피소드였습니다.
p.s. 대쉬 목소리 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