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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이신분들 상견례 어떻게 하셨어요?
게시물ID : wedlock_2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년앤년
추천 : 2
조회수 : 1852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5/29 16:35:31



우선 질문글을 결혼게시판에 올린거 죄송합니다 ;_ ;


거두절미하고.. 남자친구쪽이 이혼가정인데 우선 서로의 부모님께 인사드리는건 마쳤구요,

상견례 얘기가 슬슬 나오고 있는데 저희부모님은 남자친구의 아빠/엄마 이렇게 따로따로 두번 상견례를 진행해야 하는걸까요?


우리나라가 이혼율이 엄청 높아서 검색하거나 주변에 물어보면 뭐 나올것 같았는데 친구들도 그렇고 검색해봐도 결국은 집안 분위기에 따라서

하면 될거라고 하는데,

' 보통 ' 이런경우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ㅠ


저희 부모님과 얘기를 해봤는데 가볍게 식사한다고 생각하면 따로 만나도 될거같지만

결혼식이나 집 등 세밀한 문제를 결정해야 하는데 양쪽이 말이 다르면 중간에서 조절하기 복잡할것 같다고 남자친구네쪽은 어떤생각인지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도 나눠서 하는건 이상한것 같고.. 예를들어  남자친구 아버지쪽은 10월 10일이 좋다고 하는데 어머니쪽은 싫다고 하면

저희 부모님만 중간에서 골치아프잖아요 ㅠ


남자친구의 이혼한 부모님이 먼저 만나서 결정하고 의견을 모아봐야할것같은데 그 두분은 정말 어마어마한 원수사이가 되어서

서로 절대 얼굴도 보고싶지 않다고 하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아들 결혼식인데 두분이 잠시나마 전화로라도 얘기를 좀 해보면 좋을텐데 만나면 칼부림날것 같고 남자친구가 중간에서 다리를 놔서 전달하고 전달하고 이렇게 해야할지 ㅠ


따로따로는 또 밥도 자주먹고 사이도 좋으니까 아예 결혼식에서 손떼라고 할수도없고..


식장에서도 어떻게 앉아야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험해 보신분들 아무말이나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이 두서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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