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 근처 치킨들 다 가격 대비 양이 너무 적다.
모든 포장갑에 바닥이 안 보인 적이 단 한번도 없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킨을 좋아하니까 전단지를 보며, 여러군데 시켰는데
하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어느 곳이 맛있는지, 양은 많은지 모르겠어서
직접 하나씩 시켜보고 구글 지도에 직접 리뷰를 쓰고 다녔다.
근데 죄다 비슷비슷 하더라.
오늘 점심도 어제 디디치킨 글을 보고 기대감에 동네 디디치킨에 시켰으나
딱 봐도 바닥 보이고 양도 적어보이길래 무게를 재봤더니 500g도 안나오더라.
포장갑 무게 포함해서도 안나오는데 시발
집근처 족발 맛집 35,000원 보다 이딴 치킨집들 16,000원이 훨씬 돈 아깝다
내가 진짜 앞으로 집 근처 치킨집에서 주문하면 개1새끼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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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말대로 국밥이나 시켜먹을 걸 졸라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더 빡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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