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자신을 때리던 전도사 B씨가 없을때 S씨가 본인을 보살피며 성적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그들이 내 음부랑 머리털을 밀었다. 포르노를 틀고 본인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집에 수컷 개가 있었다. 그 개가 발기를 하면 자위행위를 나한테 시키기도 했다"라며 "개보다 내가 서열이 낮아서 내가 개를 형이라고 불렀다"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날 취재진은 K씨를 성폭행한 S목사를 찾아가 사실 여부를 캐물었다. 이에 S씨는 "(나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다.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다. 나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