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입니다ㅠㅠ
22년 여징어인생 모쏠 탈출했어요ㅠㅠ
친구가 오빠를 소개시켜줬는데
너무 괜찮은거같아서 한달정도 만나고 연락하고 했는데...
오빠도 저 괜찮은 눈치였구요
그리고 어제 오빠랑 또 만났는데 어젠 저도 작정하고 나갔거든요
오빠도 저도 소심해서 사귀자 소리 못하는거같아서ㅋㅋㅋ 대사까지 생각해서 나갔는데
오빠가 먼저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네요ㅎㅎ....
저 나름 성격 여자치곤 대담하고 뭐 이런줄 알았는데
남자사람 친구가 아니라 남자친구로서 옆에 서니까 진짜 심장터져 죽을뻔...
오빠가 또 집에 보내줄때 꼭 안고 뽀뽀 해주고 보내주던데
진짜 지하철에서 심장 터질뻔했는데ㅠㅠㅠㅠ
이런 경험 처음이기도 하고ㅠㅠㅠㅠㅠ
좀 부끄럽긴 하지만 넘 좋네용ㅜㅠㅠ
흐잉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