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에 발매된 만화 클럽 11월호에
게스트 작가로서 [코토우라양(내 마음의 비밀)]으로 알려진 에노키즈가 등장하였다.
에노키즈는 단편 [틀랄록]을 발표하였다. TV의 빛에 비춰진 수수께끼의 여성과
여성의 손을 잡은 남성이 마주보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밖에도 이번호에서는 한국에서 인기를 모은 정철연의 4컷 만화 [마조 앤 새디]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토끼와 곰으로 가장한 부부의 일상을 그린 코메디 작품이다.
또한 연재 컬럼 [어른의 독서 감상문]에서는 [다카하시가의 도시락]으로 알려진
야나하라 노조미가 등장하였다. 야나기타 쿠니오의 작품 [산의 인생]에 대한 매력을
일러스트를 덧붙여 터놓고 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