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먹먹하고 그립네요
몇십년전도 아니고 그냥 00년도에도 그랬던거 같아요
저 중학교 땐데도 옆집사는 동생들 우리집 와서 밥먹고
어느집이 집안일로 시골 내려가면 집 열쇠 맡아주거나 맡기고 집에 수도니 보일러니 봐주고
그게 많이 그리워 근처 동네로 이사온지 6년은 된거같은데 아직 살던 집은 있지만
주변은 온통 깨부숴 져있는 공터거나 아파트들 뿐이고 그렇네요 .... ㅎ
머리속에 자꾸 벽돌을 집어 넣어 놓는듯한 느낌입니다.
이상하게 들으실 수 있지만 모두들 그땐 그랬지~ 라며 추억하시는거 같아요
우리 추억속엔 그 때가 있듯이 언젠간 우리가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오면
그런 시절이 한번쯤은 더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