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13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ue★
추천 : 3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1/30 17:57:59
-실화입니다.
제가 중2 처음올라왔을때
제 친구가 괴짜가족을 즐겨보더니
후구오 목소리를 흉내내더군요.
처음엔 재밌었는데.
나중에 가니까 때리고싶..
이 아니라 저까지 하게 되더군요ㅡ,.ㅡ;;;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친구랑 같이복도에서 뛰다가 학생주임 썜한테 걸렸습니다.
(참고로 우리반이 학생부 바로옆)
그래서 엎드려서 빠따로 맞는데
한대 맞는순간 저도 모르게 '케헹'하고
후구오 목소리를 흉내내는데
옆에 있던 그 친구 표정이 졸라 웃겨죽겠는데
참고있는 표정이더군요.
그런거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저희 학생주임샘이
그 친구 엉덩이를 떄리는데
걔가 모르고 입을 벌리면서
침이랑 온갖이물질이 지나가던 담임샘 스타킹에 다 튀기더군요.
그래서 걔 또 맞고 저는 혼자서 기쁜마음으로 교실에서 놀았습니다.
-끝-
--------------------------------------------------------------------
이원석님이 쓰신 글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