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얼마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이천호국원에 모셨습니다.
삼우제가 끝나고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코너길에서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하는
25톤 트럭을 맞닥뜨렸습니다.
블박엔 멀리 보였지만 실제로는 비가오는 날씨였고
코너를 돌자마자 트럭이 보였기에 꽤나 위험했습니다.
비가오고 가족들이 뒤에 타고있었기에 규정속도보다
조금 천천히 달리고 있어서 화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생계형으로 운전하시는 분들(택시,버스,화물)
웬만하면 이해해드리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이번경우는 나중에 무슨 사고를 쳐도 치겠구나 싶어서
신문고에 신고를 했습니다.
결과는.... 나름 사이다입니다.
운전하시는분들 제발 가족생각하면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