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 주일동안 제가 겪은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낮에 몇 시간 돌아다녔는데 햇빛에 노출된 부분이 가렵고 붉어지고 뭐가 났다. ★★
2. 동생XX가 올해에 내 우산을 두개나 잃어버렸단 걸 알았다. (동생놈의 우산까지 합하면 3개) ★
3. 1,2를 들은 친구가 우양산을 적극 추천했다. ★☆
4. 뷰게에서 양산 글을 보고 영업당했다. ★★★
그래서 양산을 사려고 보고있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ㅠ
그러다가 양산이아니라 우산으로 검색중에 뷰게에서 본 꽃양산을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만원정도로 훨씬 저렴했어요.
그런데 정확하게 같은 상품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맘에 안들면 또 사면 돼' 라고 생각해서 샀어요 ㅋㅋ
오늘 택배 받아 본 결과 역시 같지 않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2겹이 아니라 홑겹이라는 점이었어요.
당연히 따로 케이스도 없었구요.
우산 끝부분 마무리도 조금 달랐고 손잡이 부분도 달랐어요.
그리고 상품설명서에 따르면 무게는 이것이 50g 정도 더 가벼운데 이 점은 손잡이에서 차이가 나는 거라고 생각되요 :)
수동이 아니라 전자동?인 것도 있었는데 그것은 3천원 정도 더 비싸고 무게도 조금 더 나갔어요.
저는 가격대비 마음에 들어요♡
올 여름에는 이거 쓰고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아래는 사진이에요~
(우산 겉면이 회색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우산 집과 같은 유광검정이에요)